예방을 목적으로 한 검진, 즉 건강검진은 실손보험 청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검진 결과로 문제가 발견되어 의사소견으로 재검사를 받게 될 경우 청구할 수 있다.
2020년 처음으로 종합검진을 받아서 위내시경, 유방초음파를 받았는데 각 12개월 후, 6개월 후에 재검진을 소견을 받았으나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시즌이 돌아오고야 말았다.작년과 마찬가지로 회사와 협약되어 있는 병원에 전화해서 일반 건강검진을 잡았고바로 위내시경과 유방초음파에 대한 재검사 예약도 함께 잡았다.이렇게 잡은 검사는 건강검진이 아닌 #외래 이고,외래일 경우엔, 담당 의사선생님의 스케쥴이 있을 때에 예약을 잡을 수 있는데,운이 좋게도 건강검진 희망날에 선생님이 계셔서 1타 3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구비서류 내가 가입해둔 실손보험은 #KB손해보험 #LIG닥터플러스Ⅵ 으로,KB손해보험 APP을 설치하면 별도 웹서핑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검진을 받으며 중간중간 대기 시간 때에 보험사에 청구 시 필요서류를 물색했다. 수납하며 바로 떼어야 병원에 두 번이나 발걸음 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열심히 찾아보았다.(하지만 회사에도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를 하나 누락하여 결국 한 번 더 내원을 하고야 말았다)
KB손해보험 보험금청구 구비서류
질병으로 청구하는 건이고,초음파와 내시경으로 10만원 초과 건이므로 필요서류는 단 3개 뿐이다.진료비계산서(병원/약국 모두 포함)처방전(질병분류코드가 적혀있는 처방전)진료비세부내역서수납 시에 “보험사에 청구할 서류가 필요합니다”라면서, 위 서류를 얘기하면 알아서 빠르게 떼어주신다.필요 시엔 추가증빙서류로 진단서 혹은 소견서가 필요하다 기재되어 있는데,진단서 혹은 소견서의 경우 의사가 직접 작성해주는 것으로 내진이 필요하고 유료이다. (병원마다 다를 수도 있을 수 있다.)회사에 별도 청구할 서류목록에는 진단서가 필수 서류여서, 이것 때문에 다시 내원한 것이다.분명 이것도 함께 두어번 확인했는데 왜 빠뜨렸는지어쨌거나 받은 서류들을 핸드폰 스캔기능으로 싹 스캔을 하고 저장하고 바로 청구진행!
보험금청구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져서 핸드폰으로 바로바로 청구를 할 수 있다.메뉴도 여러 번의 뎁스를 통해 들어갈 필요도 없다. 바로 메인화면에 #보험금청구 메뉴가 떡하니~
KB손해보험 APP 메인화면
청구하는 과정도 간단하다.동의서 체크 > 청구서 작성 > 구비서류 첨부 > 끝
청구서 내용 작성도 어렵지 않다.병원 내원 일자 기재하고, 주소 및 내원하게 된 경위, 지급금 받을 계좌 선택 하면 끝!내원경위도 복잡하게 기재할 필요없이, 위 사진처럼 “재검진 소견을 받아, 재검진 진행”으로 기재하면 된다.구비서류는 핸드폰으로 스캔 떠놓은 파일들 첨부하였다.
청구 신청을 하자마자 바로 카톡으로 접수안내 카카오 알림톡이 날라온다.담당자가 배정되고 처리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보험금 지급 접수한지 하루 만에 담당자가 배정되어 바로 심사완료 알림을 받았다.정말 빠르다
청구 금액에서 본인 부담금 10,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받았다.종합건강검진으로 받았으면 그대로 내가 냈어야 하는 금액인데, 만원 내고 받았은 셈이 되었다. 유후
보험금 탔다고 하니까 N빵하자는 우리 가족들,,, 벼룩의 간을 빼먹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