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일동제약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4조사국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로 직원들을 파견해 각종 자료를 확인하고 일부 확보했다. 구체적인 조사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조사4국은 정규 세무조사보다는 기업비리, 횡령, 탈세, 리베이트 등 비정기적 특별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동제약그룹에 대해서는 2018년 이후 세무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정규 조사일 가능성도 있다. 국세청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과태료가 추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세무조사와 관련해 일동제약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조사 이유와 범위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며 “최근 대상이 되지 않은 만큼 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 조사에 나선다” 그러나 기업비리, 탈세 등을 주로 담당하는 제4부 수사국으로 2020년 홍보를 위해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올베탐 캡슐의 판매를 3개월간 정지했다. 일동제약은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최초로 ISO37001(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디지털타임스의 보도자료입니다. #일동제약 #세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