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이야기입니다. 연말에도 건강관리와 자기관리에 더욱 힘쓰려고 합니다. 위 책은 노화를 늦추기 위한 노인의학 안내서이기 때문에 다양한 건강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 초반부터 지금 무심코 하고 있는 일들이 20년 뒤에는 당신의 질병 목록에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천천히 노화하는 습관 서울아산병원 노인의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느린 노화를 위한 실천법 www.hanbit.co.kr
천천히 늙어가는 습관 정희원 작가 한빛생명 출판 2023.12.11.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돌보는 방법과 관리습관을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각종 매체를 통해 건강정보를 접하던 60대 남성이 진료소를 찾았다. 채식주의자가 되어 처음에는 결과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보니 슬기롭게 건강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든다는 것을 피하거나 없애야 할 대상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노화와 생활습관에 대해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노화에 대한 이해, 효율적인 식사, 올바른 움직임, 뇌 건강 유지의 순서로 정리되어 있다. 노후건강관리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노화를 이해하는 부분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얼굴, 굽은 허리 등을 떠올린다. 사람마다 성격과 얼굴이 다르듯이 노화도 크게 다릅니다. 100세 시대, 앞으로 50년의 인생을 잘 계획하기 위해서는 노화와 그에 따른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느린노화습관이 좋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노년건강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한 부분을 다 읽고 나면 이렇게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우리는 또한 사람들이 어떻게 노화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퇴직 후 건강에 대해 고민되는 부분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0대부터 체력과 근력, 신체 능력이 서서히 쇠퇴하고, 40대부터 심해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늙을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어서 좋다. 질병의 축적과 노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노화 과정을 늦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화가 가속화되는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운동부족, 음주, 부적절한 식생활 등이 꼽힌다. 노화의 속도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과 근육량 감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릴 때 그 음식을 먹던 사람들도 60대 중반이나 70대 이후에는 식생활에 동화될 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단당과 정제곡물을 최소화하고, 이들과 식품첨가물이 섞인 초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단당류와 정제곡물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고 혈당 변동성이 높아지며, 인슐린의 과잉 분비로 인해 식후 저혈당증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에너지 섭취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후건강관리는 정말 먼 곳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