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허니 시럽과 레몬 제스트(레몬 껍질) 만들기

냉장고를 비우면 맨 위 선반에는 사용하지 않은 재료들이 가득합니다. 종량제 시스템에 넣고 버렸습니다. 가짜꿀이 아니라 천연꿀이라 버리기로 했는데 아깝고 다른걸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날 바로 레몬을 주문했는데 밤에 순식간에 도착해서 레몬허니시럽을 만들어주셨어요..! 옆에 있는 러스크는 낮에 만든 연유 러스크 🙂

레몬이 10개가 있어서 다 달라고 하지 않아서 뭘 더 할까 고민하다가 레몬 제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걸 나에게주세요. ?

레몬씻는게 중요하다는거 다들 아시죠 레몬씻는거 필수에요 고무장갑 끼고 베이킹소다로 문지르면 온 집안에 좋은냄새가 나요…! 베이킹소다로 닦고,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돌돌 말아,,,!

저는 그냥 레몬 3개를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썰고 잘게 다져줬어요 🙂

이렇게 작은 조각으로 자릅니다. 이게 레몬껍질 만드는 방법인가요..? 굽지도 못하고,

자일로스도 넣었고 설탕이 조금밖에 없어서 올리고당도 조금 넣었어요.

1:1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잼처럼 끓이는 게 아니라 끓이고, 다음날 끓이는 식으로 며칠을 계속하는 식이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첫날, 어제의 상황..! 삶아서 다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 내일 또 해봐야겠어요~ 맛도 너무 좋고 달달한 맛도 맛있습니다.

어제 만든 레몬허니시럽 사진입니다. 꿀을 냉장고에 넣었더니 결정이 굳어버렸어요. 내용 적으면 이거..?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그래서 레몬을 넣었어요,포도당이 산성이라 꿀이 바로 녹아요~오늘 아침에 보니 다 녹아서 하얀게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레몬꿀로 꿀을 만드는 분들중에는 나 그런 사람은 누가 꿀이 딱딱하다고 하면 섞어서 하하하 저절로 녹아서 오늘 또 구워먹으니 바삭바삭하니 맛이 나는 연유 러스크가 참 좋다 아이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부드럽고 달콤해요! ! 우리 아이들은 아주 잘 먹습니다. 메이슨 자에 꿀만 넣어 만들었고 꿀이 있던 원래 자에 설탕을 조금 섞었습니다.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얼른 레모네이드 먹으며 숙성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입니다 ㅋㅋ #柳果#엄마간식#꿀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