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희와 서은의 과거를 살짝 살펴보자

보희가 단발머리를 선택한 이유는 고등학교 1학년 이후 발생한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을 알고 있던 사람은 소꿉친구인 리나였다. 그 후 성격이 조금 더 날카로워졌으나 그것도 잠시뿐…

서은은 고등학교 때 보희를 만나기 전 자신 외에는 자신과 어울릴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보희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상대를 꺾고도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는 서은에게 보희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보희를 향한 경쟁(?)과 질투, 그리고 이기기 위한 투지(?)를 키워왔는데…?

보희와 리나는 고등학교 시절 리더부에서 가장 무서운 막강한 멤버였다. 불량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불량학생들도 너무 무서워서 나타나자마자 도망가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리나와는 다른 반 친구들이었다. Rina는 분위기 메이커였고 다른 한 명은 천재이자 조언자였습니다. 졸업 후 그녀는 자기반성(?)과 자기발견의 여정을 떠났다고 한다.

예전에도 서은은 계속해서 보희에게 시합을 도전했지만 결국 이기지도, 져버리기도 하고… … 지금은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