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르몬2. 남편 3. 양육 환경 4. 회피 의존적 자기애적 성격 5. 불안 트라우마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단순히 호르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치료하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엄마의 무기력증, 만성피로 등의 정신과적 부작용은 아이와의 눈맞춤이나 다른 양육과정에서 무력감이 각인되어 아이 양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은 왜 생기는가 산후우울증이 일정 수준 이상 나타나는 원인을 한 가지 원인으로 좁히기 어려운 것처럼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라는 한 가지 원인으로 좁히기도 어렵다. 동반되는 신체적 증상도 다양하며, 증상의 정도와 우울증의 정도도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나타난다. 많은 경우 신체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을 함께 분석하여 보다 세밀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1. 물리치료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경우
한국 여성의 경우 60~70%가 출산 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이 범위에는 단순히 출산 후 신체 상태가 악화되어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이 포함된다. 임신과 출산 직후 여성의 몸은 최악의 상태가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산후조리 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는 문화가 있었다. 서양 여성의 경우 동양 여성보다 넓은 골반 산도의 종류가 많다. 상대적으로 아시아 여성들은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출산 후 몸 관리 과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힘들어도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내 몸이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신생아 육아 과정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을 낳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완되었던 자궁과 장의 평활근을 빠르게 수축시켜 피를 배출시켜 원래의 몸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 회복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여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혈액용출과 말초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한약이 중요하다. 출산 후 엄마는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일에 올인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몸을 회복할 시간을 찾기 어렵다. 그 결과 출산으로 인한 붓기, 체중 증가, 출혈 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몸이 힘들어지고 같은 신생아 육아 과정이 더욱 어려워진다.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환경에 처하면 누구나 우울과 불안이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산모의 컨디션을 우선적으로 회복시켜주는 한의학을 이용하여 산모의 컨디션을 개선해야만 우울증 문제가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2. 몸과 마음의 문제가 공존할 때
산후우울증의 증상 중에는 단순히 체력이나 컨디션 불량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산후보충제를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몸의 회복 속도가 더디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사람들이 말을 걸어도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 특히 남편이 말을 걸어도 기분이 좋을 때보다 더 긴장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이 말을 안 하니까 또 서운해서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를 봐도 아이가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이를 보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아이를 돌보며 엄마와 아이를 따로 떼어놓는 경우도 있다. 아이를 보면 더 화가 나기 때문이다. 돌 전후라도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모든 일을 하려는 의욕이 낮아지고, 아이를 키우기 위한 최소한의 일조차 하기 어려워진다. 수면과 식욕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낮과 밤의 변화, 불면증이나 과도한 수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이 감소하거나 반대로 음식에 대한 갈망이 강해지면서 우울성 폭식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남편 및 양육환경에 대한 조사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후우울증은 단순히 호르몬이나 출산 후 여성의 몸 상태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우울증의 본질은
4. 여성의 내적 불안
심지어 아기를 계속 바라보다 보면 아기를 어떻게 하겠느냐는 충동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산후우울증의 원인은 남편이나 다양한 양육환경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너무 착하고 잘 대해준다”고 말했다. “시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고 저를 잘 돌봐줍니다. 그런데 이유 없이 자꾸만 우울해진다… 이런 경우 단순히 남편이나 시댁이나 경제적 여건에만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이 경우 여성의 내면의 불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기애적 성격이 강한 여성의 경우에는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외부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한 여성들이 많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이러한 성취동기가 끊어지는 것을 견디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입장에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졌다고 표현하거나 인지한다면 윤리적으로 비판을 받거나, 양심이 가책을 받았다고 판단되면 이를 억누르는 과정에서 결과는 때로는 우울한 측면으로 표현됩니다. . 그래서 이 내적 갈등의 본질이 모호할 수도 있고, 여기 저기 아프거나 막연하고 막연하고 이유 없는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5. 회피적 의존적 성격과 커지는 불안 트라우마
산후우울증 증상의 원인은 단순히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성장기의 다양한 성격적 원인이나 가족 내 심리적 상처와도 관련이 있다. 우선 회피적이고 의존적인 성격의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아 위기감이 크다. 의존형 성격의 경우 스스로에게 찾아온 숙제나 과제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은 가장 신뢰하는 보호자를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학창시절에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 흔하다. 남들이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보호자에게 의존하거나 여러모로 피하는 성격적인 태도가 강해진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는 술에 의존하며 일을 하지 않고, 어머니는 열심히 일했던 가정환경도 이러한 의존과 회피의 성격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가끔은 항상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엄마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각인되어 이런 성격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부모의 집에서 자라는 과정에서 부모 사이의 불화를 목격하는 일이 잦았다. 때로는 시어머니와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고통과 결혼 생활을 겪는 것을 본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의 무의식 속에는 가정이 우울하고 불안정해지기 쉽다는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가정을 꾸린 그녀에게 자신에게는 무한한 짐인 아기를 갖는 상황이 어떤 여성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자 의무이자 위기감이다.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간신히 버텨야 하는데, 이제 아이가 생기고 온 힘을 다해 돌봐야 하는 지금까지의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상황이다. . 이처럼 산후우울증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미약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때로는 근본적인 불안, 성격적 원인, 성장기의 상처 등 복합적이고 미묘한 다양한 원인들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쇠약을 치료하면서 함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마음을 정리하거나 마음을 다스려야 하므로 보다 완전한 적응 과정을 통해 우울과 불안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강용혁(경희마음자리한의원) 한의원 글 궁금할 땐 네이버로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