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라는 단어는 모두에게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습니다. “젊을 때 준비해야 나중에 고생하지 않는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어른거리는 기억으로 남겨두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준비를 시작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3040대와 50대는 과연 얼마나 많은 연금저축을 하고 있을까요?
예상 은퇴 나이, 여러분은 몇 세인가요?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예상 수명과 퇴직 시기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NH투자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 평균 은퇴연령은 60.6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무려 22년을 간섭받지 않고 살아야 하며, 이러한 사실은 젊을 때 준비하라는 말이 진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실제 법정 정년인 60세까지 일하는 사람은 많지 않음을 감안할 때, 이 준비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노후 생활비, 얼마나 필요한가?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적정한 월 생활비는 32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00세시대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현실적으로는 309만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연령대 | 월 생활비(만원) |
|---|---|
| 30대 | 250 |
| 40대 | 300 |
| 50대 이상 | 350 |
이처럼 단순히 현재 생활비를 적정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물가 상승과 고정 지출(건강보험료, 세금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균 적립액, 얼마나 준비되고 있을까?
현재 한국의 연금저축 적립액은 평균 3,295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적립액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납입액은 465만원, 즉 월 평균 약 387,500원을 적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17.1%의 사람들이 100만원 이하로 적립하고 있으며, 아예 납입하지 않는 사람도 무려 19.4%입니다. 특히, 배우자가 없는 남성의 경우 이 비율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주목할 만합니다.
연금저축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인 연 600만원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필요 노후자금,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22년 동안 적정 생활비인 324만원을 준비하려면 최소 7억 1,801만원이 필요하며, 100세까지 계산하면 11억원이 필요합니다. 물론, 둘이서 생활한다면 이 정도 자금으로 충분할 수도 있지만, 여가 활동이나 건강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숫자는 결코 멀리 있는 꿈이 아닙니다. 바로 지금, 연금저축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연금저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healthy aging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