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주목받는 미국 국방·항공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장기전,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에 이어 세계 군사력지수 1위인 미국 방산주가 주목받고 있다.

※ 군사력지수란? 세계 각국의 국방력을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비정부기구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 Power)는 각국의 군사력을 보고한다.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외에도 이라크-시리아, 남중국해, 남북한 등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방산주는 장기적으로 주목해볼 만한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리서치앤마켓(Research & Markets)에 따르면 세계 방산산업은 연평균 5.8%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방산 및 항공우주 관련주를 추적하는 대표적인 ETF인 ITA(iShares US Aerospace & Defense)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하루 만에 +4.45%의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ITA ETF 세부 구성종목 TOP 10 기업은 모두 S&P 500에 포함된 우량기업들이다. TOP 10 구성종목 중 특히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내믹스, L3해리스 등이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8% 이상.

1. Northrop Grumman(NOC) 방산업체인 Northrop Grumman은 항공, 우주, 방위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항공기로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MQ-4C 트리톤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 감시 드론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B-2 스피릿 스텔스(B-2 Spirit Stealth)는 현존하는 유일한 스텔스 폭격기이며 대당 가격은 4조원에 육박한다. 1989년에 개발된 B-2 스피릿은 현재 20대만 운용되고 있으며, 이제 노스롭 그래몬이 새롭게 개발한 B-21은 레이더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스텔스 기술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는 B-21은 북한의 대공방어 체계를 무력화할 핵심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2025년까지 B-21 100대 이상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특히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협력해 다양한 위성 시스템, 발사체, 우주 탐사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NASA). 제임스 웹 스페이스(James Webb Space) 망원경 개발에 참여해 항공우주 관련 주식으로 주목받았다. 허블 우주 망원경의 후속으로 개발된 제임스 웹(James Webb)은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개발에 100억 달러가 투자되었습니다.2. 록히드 마틴(LMT)록히드 마틴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글로벌 방산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다양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항공우주 회사이자 미사일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산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F-35 라이트닝, F-22(랩터) 등이 있다. 보잉과 공동 개발한 F-22는 가장 앞선 기술을 탑재한 전투기로 꼽힌다. 미국에서는 약 200여대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으며, 해외로의 수출이 제한되어 있다. 미국은 F-35 라이트닝의 수출을 허용했다. 현재 가장 강력한 모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사드(THAAD)도 록히드마틴의 제품이다. 사드(THAAD)는 종단 고고도 지역방어체계(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System)를 뜻하는 것으로, 오로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사일이다. 록히드마틴 역시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항공우주 관련 주식이다. 2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2.9%이다. 오전.